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및 방역 패스 도입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행한 지 1달이 넘은 시점,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이 넘어가고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및 확신이 확인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방역 패스를 도입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루 걸러서 바뀌는 방역 패스에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시행되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및 방역 패스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1. 사적모임 축소 및 방역 패스
현 사적 모인 규모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뉩니다.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기존 각각 10명, 12명 대비 4명씩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식당 및 카페는 필수 이용시설인 만큼 예외를 두었는데, 백신 미접종자를 아예 제외하는 것은 아니고 1명까지는 포함할 수 있습니다. 즉, 수도권 기준으로 백신 미접종자 1명 + 백신 접종자 5명(비수도권은 7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방역 패스'의 적용 범위 또한 넓어졌는데, 여기서 '방역패스'라고 함은 백신 접종완료일로부터 2주가 지난 것을 증명하는 백신증명서(COOV앱 가능)나 음성 통보 기준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확인서을 말합니다.
방역패스는 1주일 간의 계도기간(12월 6일 ~ 12일)을 두어 혼란을 최소화하지만 사적모임 제한은 계도기간 없이 즉시 적용 입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6개월이며 접종완료 후 6개월 이내로 추가접종을 받아야 갱신 가능합니다.
2. 방역패스 적용 시설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은 기존 5곳인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코인노래방 포함), 목용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은 기존 유지하며, 신규로 식당, 카페, 영화관, 공연장,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PC방,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경기장 등을 포함하여 16곳이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여기서 행사로 분류되는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99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만약 참석자 모두 접종 완료자이면 최대 499명까지 가능합니다.
3. 청소년 방역패스
청소는 방역 패스, 즉 12세 ~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방역패스는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만 11시 이하의 소아/어린이는 방역패스 예외 대상입니다. 12세~ 18세 청소년들은 내년 1월까지는 방역패스없이 식당, 카페, 학원, 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2월부터는 19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방역패스 없이는 2명 이상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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