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공부 16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감성 로제 와인 추천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감성 로제 와인 추천 2021년 마지막을 3주 앞둔 지금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떠들썩해야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송년회 외식도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밖을 나가지 못한다면 집에서라도 수고했던 2021년을 떠나보내는 송년회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분위기로 만들어줄 핑크 핑크 한 크리스마스 감성 로제 와인을 추천해보겠습니다. 1. 스마일리 와인(Smiley Wines) 오리지널 스마일리 와인이 국내에 12월 1일자로 공식 판매가 시작되면서 국내에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일리 와인입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여러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이카르드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이콘 스마일리(Smiley)의 루프라니가 만나 선보인 스마..

와인공부 2021.12.13

스페인 와인의 역사

스페인 와인 역사 스페인은 기원전 40세기의 비교적 빠른 시기부터 포도를 재배하였습니다. 스페인 또한 로마 제국의 식민지가 되고 나서 와인 양조가 발전하였습니다. 로마 멸망 후 고트 왕국이 설립되고 수 세기 간 술을 먹지 않는 이슬람 문화권에 속해 있어서 와인 산업이 침체되었습니다. 스페인은 유럽 최남부에 위치하였으며 대서양과 지중해를 접한 이베리아 반도에 있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졌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와인 발달이 늦어졌습니다. 필록세라와 스페인 양조의 시작 와인 생산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19세기 말 유럽에서 필록세라가 발견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필록세라의 피해가 프랑스 전역을 덮쳐 더 이상 와인 양조가 어렵게 되자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와인 생산자가 스페인에 ..

와인공부 2021.12.02

독일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와인법

독일 와인 법 독일에서 처음 와인에 대한 규정을 도입한 것은 1892년이지만 그 후에도 몇 차례 개정을 하여 현재의 와인 법을 만들어졌으며 현재도 지속하여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와인법은 프랑스와 같이 4단계의 등급 체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총 13개의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일 와인법 등급 독일도 프랑스의 와인법 체계처럼 4단계의 피라미드 등급 체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와인은 품질 와인과 테이블 와인으로 나뉩니다. 품질 와인에서는 보호 원산지 명칭 와인(A.O.P.) 등급인 프레디캇츠바인(Pradikatswein)과 쿠베아(O.b.A) 등급이 있으며 다음 단계로는 보호 지리적 표시 외인(I.G.P.)인 도이치란트바인(Deutsches Larshoein)이 있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의..

와인공부 2021.11.17

독일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역사

독일 와인의 역사 독일은 프랑스의 북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유럽의 와인 생산국 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독일 내에서 와인 산지는 주로 남서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럽에서 4번째로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며 1세기경에 로마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독일 땅에서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로마인들은 게르만족 정복 이후 모젤에 포도나무를 심게 되고, 모젤이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가 됩니다. 청포도와 독일 독일에는 13개의 와인 지정 재배 지역이 있는데 해당 지역에서 매우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위도가 높아 기후가 차가워 청포도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 많아 무겁지 않고 우아한 화이트와인이 독일의 상징적인 와인이 많습니다. 독일에서는 포도가 아주 긴 시간 동안 익기 때문..

와인공부 2021.11.14

프랑스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와인법

프랑스의 와인 법 프랑스에서는 역사적으로도 좋은 품질의 와인이 유명한 만큼 법으로도 제정하여 역사적인 산지의 고급 와인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러한 법률 시스템을 원산지 통제 명칭 법, 즉 A.O.C. 법이라고 합니다. A.O.C. 는 Apellation d'Origin Controlee의 프랑스어 약자로 지역의 이름으로 와인 품질을 통제한다는 뜻입니다. 이 법률은 프랑스 국립 원산지 명칭연구소(INAO)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A.O.C. 법 A.O.C. 법은 프랑스 전역에서 통용되는 광범위하고 상세한 법체계이며 2개의 큰 기준으로 구성이 되는데 원산지 구분과 와인 재배법입니다. 유명한 와인 산지에게 지역 명칭을 사용 권리를 보호해주는 것과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와이너리에서 지정된 품종 및 양조법을 정하..

와인공부 2021.11.14

프랑스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역사편

프랑스 와인 프랑스는 대서양과 지중해에 접한 유럽 국가로 이탈리아 다음으로 큰 와인 재배 면적을 자랑하며 이와 함께 와인 생산량이 많은 국가입니다. 세계 최고의 고품질 와인 생산국가로 고품질 와인과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의 왕국이라고 불립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보르도와 부르고뉴,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의 성지인 샹파뉴는 전 세계 와인 산지 중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프랑스는 면적이 넓은 국가로 그만큼 다양한 기후가 존재하는데 북부지방의 경우에는 추운 날씨로 포도가 잘 익지 않아 보통 산미가 잘 표현되며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루아르, 상파뉴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남부 쪽으로 갈수록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가 많은데 이로 인하여 과실이 풍부한 포도가 생..

와인공부 2021.11.10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 마리아주

마리아주 와인을 보통 추천할 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와인은 식사와 함께 즐길 때 맛과 향이 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와인과 음식의 조합을 뜻하는 마리아주(marriage)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결혼이라는 뜻을 가진 마리아주는 결혼처럼 좋은 조합일 때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가 되지만 나쁜 조합일 경우에는 좋은 효과는커녕 서로 해가 되는 존재가 됩니다. 대표적인 궁합의 기준이 있듯이 와인과 음식도 추천 조합이 있지만 이 또한 절대적인 관계가 아닌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조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미각의 균형 인간의 미각은 신맛, 단맛, 짠맛, 쓴맛, 떫은맛, 매운맛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와인과 음식의 가장 어울리는 기본적인 조합의 기준을 미각의 ..

와인공부 2021.11.08

와인과 온도의 관계

와인과 온도 와인을 마실 때 같은 와인이더라도 상황, 분위기, 컵, 마시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와인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온도는 와인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보관할 때, 그리고 와인을 마실 때의 온도에 따라도 느끼는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가벼운 와인일수록 낮은 온도, 그리고 깊고 무거운 맛일수록 풍미를 느끼기 위해 높은 온도가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기본 원칙입니다. 온도와 맛과 향 보통 와인은 온도가 높을수록 당도와 알코올을 더 느끼며, 온도가 낮을수록 산도와 탄닌이 더 느껴진다고 합니다. 열은 알코올의 존재감을 더욱더 두드러지게 만드는데 이러한 이유로 다소 높은 온도에서 보관된 와인을 마셨을 때 알코올이 더 느껴집니다...

와인공부 2021.10.30

주정 강화 와인 무엇인가요?

주정 강화 와인(Fortified wine)은 와인에 알코올 도수가 높은 브랜디나 기타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인 와인을 말합니다. 일반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2~15도 정도이지만 주정 강화 와인은 18도 이상에서 20도 전후까지 올라갑니다. 주정 강화 와인은 브랜디를 언제 첨가하는 냐에 따라도 당도가 달라져 스위트한 타입에서 드라이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식민지 개척 시대에 와인을 즐기던 각 나라에 흩어져 있던 영국인들이 와인을 세계 각국에서 와인을 만들고 본국에 보내는 도중 적도를 지나면서 고온과 열로 인해 와인의 품질이 이상이 생겼고, 와인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알코올을 강화한다면 발효가 중단되어 품질이 보존됨을 발견하여 이로 인하여 주정 강화 와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주정 강화 ..

와인공부 2021.10.27

스파클링 와인과 나라별 명칭

스파클링 와인은 상단 수준의 탄산가스를 포함하고 있는 발포성 와인으로 유럽연합에서는 기포 압 3 기압 이상인 와인을 스파클링 와인으로 규정합니다. 기포 압은 스파클링 제조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기포 압이 1~2.5 기압 정도로 맞은 스파클링 와인은 세미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하며 프랑스의 쁘티앙(Petillant), 이탈리아 프리잔테(Frizzante)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스파클링 와인은 스틸 와인(비발포성 와인)과 같이 색깔에 따라 그리고 당도에 따라 구분될 수 있습니다. 17세기 후반부터 스파클링 와인 법이 제조되었으며 코르크 마개와 튼튼한 유리병이 개발되어 탄산가스를 와인병 안에 가두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코르크 마개를 딸 때 '펑'하는 소리는 파티의 생기를 불어넣어..

와인공부 2021.10.25